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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나영석 PD가 네팔인 까르끼로부터 충고를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글로벌 특집 2탄으로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쏘완, 칸, 까르끼, 예양, 아낄 등이 멤버들과 함류하게 됐고 각자 팀을 나눠 목적지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도 복불복 게임을 피할 수 없었다. 제작진은 각 팀별로 인간 제로게임을 제안, 이긴 팀에게는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로 게임 결과 은지원 팀은 성공했고 이수근 팀은 실패했지만 두번째 기회에선 이겨 점심을 먹었다.
그러나 강호동과 까르끼는 한차례에서 실패, 점심을 먹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강호동은 까르끼에게 제작진에게 한마디 하라고 종용했고 까르끼는 "우리 네팔에서는 이러지 않는다"며 두번째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래도 나영석 PD 및 제작진이 망설이자 "당신 정신차려!"라고 충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두번째 기회를 주겠다. 대신 지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했고 강호동과 까르끼는 다시 도전했지만 또 실패해 씁쓸함을 맛봤다.
[까르끼로부터 충고를 받은 나영석 PD.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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