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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무한도전'의 '연예대상' 디스?…상 받을 필요 없거든!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1-01-03 06:52:35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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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 되고 새해를 맞이 했지만 뒷말들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특히 MBC '무한도전'이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 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무한도전'에 투표했던 많은 팬들이 분개하는 일도 있었고, 지난 1일 '무한도전' 방송을 두고 '연예대상'에 대한 '디스'(disrespect)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하지만 '무한도전'에게 트로피란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지난 1일 방송서 논란이 된 부분은 하하와 박명수가 출연료 인상을 두고 MBC 예능국장과 벌어졌던 에피소드를 말할 때 자막으로 '40세 이상 출연료 가산지급?', '꼬마는 출연료 가산점 제외 대상?'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는 인터넷 투표에서 11만 표 가량 얻은 '무한도전'이 4천표 정도에 머문 '세바퀴'에 밀려 '베스트 프로그램 상'을 못 탄 것에 대해 일부 '조작 논란'이 일자 MBC 측이 내놓은 해명과 유사하다.

당시 MBC는 '세바퀴'가 적은 득표수에도 상을 탄 건 연령 분포에 맞춰 취약 연령층에 가산점을 부여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따라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이 자막을 상을 못 탄 것에 대해 MBC 측에 간접적으로 항의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항의라기 보다는 '무한도전'만이 할 수 있는 여유 섞인 농담 정도로 해석된다.

'무한도전'은 그 동안 자막을 통해 시사적인 문제들을 풍자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후련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우리가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던 자막들"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한도전'의 자막은 직접 말하기 예민한 내용을 절묘하게 웃음으로 바꾸는 하나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가산점' 자막도 '무한도전' 스스로 '조작 논란'을 시청자들과 웃고 넘어가려 만든 것이다. 네티즌들이 자주하는 말처럼 '무힌도전'이 웃자고 한 말에 언론이 죽자고 덤빌 필요 없다. 오히려 그런 풍자를 할 수 있는 여유가 '무한도전'이라 가능한 것이다.

또 이날 방송에선 유력한 최우수상 후보였던 정형돈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정형돈은 2010년 한해 동안 '무한도전'을 비롯해 '꽃다발',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 맹활약하며 '미친 존재감'으로 떠올랐다. 때문에 정형돈의 최우수상 수상이 유력해 보였으나 박명수에게 상을 내줬고, 박명수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정형돈의 수상 실패에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형돈은 "진짜 욕심 없었다.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나를 인정해 준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또 김태호 PD에 의해 정형돈이 박명수와 관계가 불편해질 까봐 수상을 거절했다는 사연도 공개됐다. 수상 욕심 보다는 멤버들의 화합을 중시하는 팀워크가 눈에 띈 대목이었다.

사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미 대상까지 받아본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오히려 '무한도전'은 상에 대한 욕심보다는 나태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다. 1일 방송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직접 토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무한도전'을 즐겨본다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SBS '스타킹'을 본다는 시청자도 많았다.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이 좋다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식상하고 익숙하다는 의견도 여럿 제기됐다.

또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출연시켜 '무한도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게 했다. 시청률을 비롯해서 아이디어의 다양성과 진부함, 멤버들의 열정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을 향한 지적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수용했다. 심지어 KBS PD까지 전화로 연결하는 등 '무한도전'은 제대로 자기 비판에 나섰다.

사실 이런 방송 자체가 놀라운 시도로 평가된다. 과연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자신들을 향한 비난을 떳떳이 공개할 수 있을까? 일부 예능프로그램은 숱한 구설수에 휘말려도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아니라고 잡아떼기 바쁘다. 그래서 이런 '무한도전'의 솔직함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최우수상을 못 탄 정형돈은 대신 이날 방송서 네티즌 투표로 2010년 '무한도전' 올해의 멤버로 뽑혔다. 그리고 소감으로 "'어색한 형돈'에서 '미존개오'까지 5년 반이 걸렸다. 평범한 사람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단 걸 보여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실상 정형돈뿐 아니다. 박명수와 정준하 등 멤버들을 비롯해 특별한 것 없던 '무한도전'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숱한 좌절과 난관을 겪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재미가 있건 없건 항상 봤다"는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무한도전'에게는 수상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끊임 없이 스스로를 반성하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 '무한도전'은 MBC의 시상 기준보다는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기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2010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무한도전'의 하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길(첫번째 사진 왼쪽부터)-박명수의 수상을 축하해 주는 멤버들-최우수상을 못 받은 심정을 밝히는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DB-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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