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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노래도 팔자가 있는 것 같다”며 “세월에 견딜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적은 이어 “창작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지 알 수 없다”며 “시간이 지나도 세월에 견딜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적 2010 투어 - 그대랑’을 시작으로 안양, 대전, 대구, 창원, 부산 등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적은 한편 부산 공연 당시 “지방 공연을 자주 못해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반겨주시고 열광적인 반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자주 공연을 가질 생각”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적은 4집 앨범 수록곡 ‘다툼’으로 후속곡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적(위)과 전국 투어의 마지막인 부산 공연 사진. 사진 = 뮤직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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