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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2011년의 기대작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강대선)와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연출 장항준·김영민)이 맞불작전을 펼친다.
5일 밤 9시 55분 동시에 출격하는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은 출연진부터 화려하다. 송승헌, 김태희, 박신양, 김아중 까지 4명의 배우는 평균적으로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두 드라마는 동일 동시간대에 제작발표회도 연다. '마이 프린세스'는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인공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의 모든 매력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예고편이 공개된 바 있으나 이날은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김태희가 극중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만큼 드라마의 내용이 얼마만큼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 열리는 '싸인' 제작발표회에는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이 참석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드라마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싸인'은 국내 최초로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난 2년간 활동금지를 당한 박신양의 복귀, 김아중 엄지원의 연기변신,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 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기대를 모은다.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송승헌(왼쪽), '싸인'의 김아중-박신양. 사진 = 커튼콜제작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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