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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드라마에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2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드라마 ‘사자에상(サザエさん) 3’에 골프장에서 일하는 미모의 캐디집단으로 전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주인공 나미하라가 꿈 속에서 홀인원을 하자 어디선가 뛰어와 “원더풀” “스고이(すごい, 멋지다)” “나이스샷”을 외치는 미모의 캐디들로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발랄한 몸짓과 표정으로 “소녀시대입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는 포부를 밝혀 남자주인공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소녀시대는 꿈 속의 샤방한 분위기 속에서 각선미를 뽐내며 확실히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일본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사자에상’은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는 동명의 작품을 드라마화 시킨 것으로 앞서 방송된 시즌 1, 2가 모두 시청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고, 현재 방송중인 시즌 3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사자에상3'에 출연한 소녀시대. 사진=후지TV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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