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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겨운이 남자다운 드라마 취향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 김영민)의 제작 발표회에서 정겨운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아테나'를 언급했다.
정겨운은 "'시크릿가든' 같은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그런 멜로 드라마를 싫어하지 않나?"며 "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재밌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이번 '싸인'과 MBC '마이 프린세스'와의 경쟁에 대해서 "'싸인'에서 영화 '추격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범인을 쫓고 알고 보니 범인이 가까운 곳에 있었고 하는 상황들이 놀랍고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내용이 너무 탄탄해서 당연히 우리가 이길 거라는 생각을 한다. 시청률도 박신양이 있으니 30%까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이날 박신양 또한 "'마이 프린세스'가 경쟁작인지 처음 들었다"고 대답해 드라마 '싸인'에 강한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다.
정겨운은 드라마 '싸인'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인 '최이한'을 연기했다. 겉모습은 날라리 형사지만 사건 냄새를 맡으면 절대 놓지 않아 제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담당검사인 '우진'(엄지원 분)과는 앙숙 같은 사이로 서로를 깎아 내리기 바쁘지만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연락을 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파트너 사이다.
한편, 드라마 '싸인'은 미해결 사건의 희생자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국내 최초 법의학 드라마로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등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스타의 의문의 죽음을 다룬 첫 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겨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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