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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고현정이 '눈에 들어오는 여자 후배'로 신민아를 지목했다.
고현정은 3일 오후 MBC FM4U 91.9MHz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본 여자 후배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고현정은 "이번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민아 양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개인적으로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몇 차례 강조했다.
이어 김혜수가 '이미 고현정은 나를 뛰어 넘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그건 아마 혜수 언니의 인품이지 않을까 싶다. 멋진 생각과 실천하는 분"이라며 "여배우들이 이런 얘기를 할 때는 서로에 대한 자극이 된다. 혜수언니를 항상 쫓아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수상 소감에 대해서는 "일어나자 마자 주위에서 연락들이 왔다. 빨리 잘못했다고 하더라"며 "뭔가 하고 들어갔더니 난리가 나서 얼른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카페에 올라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라디오 출연은 윤도현과 고현정의 두터운 친분으로 성사됐다. 최근 고현정은 YB콘서트에서 드레스 입고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을 열창하기도 했다.
[고현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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