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KEPCO45와의 경기서 15점을 올리며 팀이 2위로 올라서는데 일조한 LIG손해보험 김요한이 여자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요한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EPCO45와의 경기서 15점(블로킹 1개)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IG손보는 이날 경기서 승리하며 현대캐피탈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김요한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쑥쓰럽지만 너무 사랑하고 고마운 존재다"면서 "서로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김요한은 최근 뮤지컬 배우 안은정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요한은 "경기를 치른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시브 부담에 대해서는 "원래 포지션이 수비를 해야하는 자리다. 매 경기 상대가 목적타를 집중하고 있지만 연습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요한은 오는 6일 구미 홈 경기서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1라운드서 힘없이 무너졌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LIG손보 김요한(오른쪽).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