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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신현준이 과거 김희선과의 스캔들에 대해 억울함을 전했다.
신현준은 3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전 스캔들 메이커가 아니다”란 주제로 청문회에 임했다.
신현준은 지금껏 휘말렸던 각종 스캔들에 대해 설명하며 김희선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어 신현준은 “그런데 그 대리기사의 다음 손님이 스포츠지 기자였다. 전에 탔던 사람이 신현준이라고 했더니 물어봐서 쓴 거다. 그게 ‘신현준 술에 취해 김희선 아직 못 잊는다’로 났다”며 억울해했다.
이날 신현준은 선배배우 심혜진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현준은 “심혜진 선배와 ‘은행나무 침대’, ‘마리아와 여인숙’을 찍어 친했는데 당시 혜진누나가 웨딩숍을 했다. 한번은 집에 다녀올 시간이 애매해 조금 쉴 생각으로 웨딩숍에 찾아갔다. 그림 같은 웨딩숍에 외부 사람들이 안을 쳐다볼 수 있는 통유리였는데, 누나가 뜨개질을 하고 있었고 ‘나 조금만 쉬다가도 되지’ 하고 누웠는데 누나 다리 쪽이었다. 그렇게 잠깐 누웠는데 유리에 사람들이 다 안을 쳐다봤다”며 심혜진과의 스캔들이 일어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심혜진과) 정말 사귀었더라면 커튼을 닫고 있었을거다”라며 다시 한 번 스캔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신현준.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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