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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안재모(32)가 신혼여행을 반납한 채 드라마 촬영에 올인한다.
안재모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벨러스 컨벤션에서 6세 연하의 뷰티관련 사업가인 이다인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현재 안재모는 방송중인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에 서 부여구(후에 근초고왕, 감우성)의 사촌인 진승 역을 맡아 출연하는 상황으로 촬영 일정을 생각해 촬영이 모두 종료된 이후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예비신부 역시 드라마 촬영 이후 떠나는 신혼여행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근초고왕’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이종수가 사회를 맡아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결혼식 당일에는 드라마 촬영이 없다. 이에 따라 ‘근초고왕’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가 하객으로 대거 참석, 결혼식을 축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안재모의 사극 데뷔작인 KBS 1TV 대하사극 ‘용의 눈물’과 출세작인 SBS ‘야인시대’ 등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가 맡았다. 안재모는 신혼첫날밤을 서울 청담동 신혼집에서 보낼 예정이다.
[촬영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뒤로 미룬 안재모.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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