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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인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유동근과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자세한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전인화는 유동근의 첫 인상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내 이상형도 아니었다. 그냥 선배일 뿐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인화는 "데뷔 시절 사극에 출연하게 됐을 당시 선배 배우인 김을동의 소개로 유동근에게 사극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당시 유동근은 소리를 지르는 등 무섭게 연습을 강행시켰을 뿐만 아니라, 칭찬 한번 없이 혼만 내서 오기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이 끝나는 동시에 연락도 끊겼다"며 "유동근과 매일 전화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6개월 동안 연락이 끊기자 내심 전화를 기다리면서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전인화는 "유동근과 다시 다른 작품에서 만나게 됐는데 유동근이 '시작도 없으니 끝도 없어!'라며 터프하게 사랑 고백을 했다"고 전했다.
전인화와 유동근의 러브스토리는 1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동근(오른쪽)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전인화(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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