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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배우 정준호가 결혼시기를 언급한 것에 관해 정준호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정준호는 4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서 이하정 아나운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라며 "활동을 해오면서, 소주를 한잔씩 하며 허심탄회하게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필요했고 우연히 이 친구(이하정 아나운서)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봄쯤 할 생각이다. 2세는 가급적 많이 낳고 싶다"고 밝혀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직후 마이데일리에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말이었는데 임백천씨와 말하는 와중에 그렇게 말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말실수를 한 것 같다.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결혼하면 좋지만 사람의 일이라는 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준호가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정 아나운서(오른쪽)와 열애중인 정준호(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이하정 아나운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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