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주다영이 자신의 롤모델로 '꽃보단 남자'의 구혜선을 꼽았다.
주다영은 4일 오후 1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 제작발표회 직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번 시트콤을 위해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꽃보다남자'의 구혜선 언니의 연기를 많이 봤다. 또 시트콤을 많이 보면서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혜선 언니의 연기를 보고 배우고 느낀 게 많다"며 "그동안 어두운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고 하는 작품마다 쉬운 역할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밝은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다영은 '레알스쿨'에서 인형같은 외모와 천상의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다영 역을 맡았다. 다영은 유명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발탁, 데뷔할 날만 기다리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지만 실상은 6남매 동생들과 능력 없는 부모님에 증조할머니까지 돌봐야 하는 소녀가장 '캔디'다.
주다영 외에도 10대들의 일상을 솔직발칙하게 담아낼 ‘레알스쿨’에는 유키스 동호(자뻑남 역), 도지한(모범생 역), 김수연(야망녀 역) 등 주목할 만한 신예군단들과 김영철(한국담임 역), 박슬기(박콜린 역), 이기찬(A클래스 담임 역), 초신성 광수(뮤지컬선생님 역) 등 맛깔 나는 감초들이 총 출동한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주다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