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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가 국내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K.R.Y.는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K.R.Y. 더 퍼스트 콘서트’(SUPER JUNIOR-K.R.Y. THE 1ST CONCERT)를 연다.
멤버 규현, 려욱, 예성 3명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는 국내 가요계에 유닛 시스템을 최초 도입했다.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가창력을 인정받은 세 사람은 따로 앨범을 내고 각종 OST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세 사람만의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해 대만과 일본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국내 콘서트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가요계에서 유닛으로 단독콘서트를 연 경우가 없어 이번 슈퍼주니어-K.R.Y.의 콘서트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여러 유닛 중에서도 처음으로 펼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슈퍼주니어 공연과는 색다른 슈퍼주니어-K.R.Y.만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앨범활동을 마치고 MC, 연기자, DJ,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K.R.Y.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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