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보관 감독을 선임한 FC서울이 코칭스태프 개편 등 후속조치를 단행했다.
서울은 4일 최용수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최용수 코치는 이장수 감독, 귀네슈 감독, 빙가다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선진적인 지도 시스템을 전수 받아 왔다. 또한 오랫 동안 팀에 몸담으며 선수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신임 황보관 감독과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울의 1군을 함께 이끌 새로운 코치로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기형 코치를 영입했다. 1996년부터 K리그서 활약한 이기형 코치는 K리그 통산 254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기형 코치는 현역시절 캐논슈터로 K리그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신임 골키퍼 코치는 인천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신범철 코치가 맡게됐다. 피지컬 코치에는 주빌로 이와타와 빗셀 고베서 코치 생활을 한 칸노 아쯔시 코치가 선임됐다.
[최용수 코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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