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오렌지캬라멜' 새 멤버?…금발소녀로 깜짝 변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윤승아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윤승아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렌지 캬라멜의 트레이드 마크인 금빛 가발을 쓰고 오렌지색 볼터치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변신은 윤승아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나오는 한 장면으로, 상가 번영회에서 주최하는 장기자랑 대회에 참가해 1등 상금으로 할머니의 임플란트를 해 드리겠다는 승아의 효심을 기특하게 여겨 할머니(김영옥), 은희(방은희)까지 합심해 오렌지 캬라멜 3인방에 도전한 것.

촬영을 마치고는 "원래 노래와 춤과 친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매번 이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부담이 되긴 한다"면서도 "시트콤에서의 극적인 재미가 가미돼 있는 만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김영옥 선생님과 방은희 선배님 등 대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어려우실 법한데도 너무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승아가 오렌지 캬라멜로 변신한 모습은 5일 33회분을 통해 공개된다.

[오렌지캬라멜로 변신한 윤승아. 사진 = 윤승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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