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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뼈그우먼' 박지선 트위터 이슈가 못내 아쉬운 이유 [금아라의 in 생각]

시간2011-01-06 07:14:45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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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이틀전, 개그우먼 박지선의 트위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오른쪽 발목을 삐끗한 것 같다고 하니까 엄마가 파스를 붙여주며 '왼쪽도 삐기 전에 미리 붙여놓자' 하신다. 뭐지 이 그럴 듯 함은. 되게 그럴 듯 하다", "부모님 오랜만에 영화보고 오시라고 '부당거래' 영화표를 끊어드렸다 '부당거래'를 보고 온 엄마가 아이구 그 유지태가 연기를 참- 잘하더라 하신다 엄마는 도대체 어떤영화를 보고 온 걸까” 등 일상적 이야기도 꽁트화 시키는 박지선의 개그능력에 필자도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뼈그우먼’, ‘개그계의 미친존재감’ 등 네티즌들의 반응에 공감하며 한참을 보던 중 한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박지선처럼 이렇게 안팎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개그맨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그 프로그램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는데 개그맨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각 방송사에서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라는 말이었죠. 연이어‘공중분해’된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긴 토로였습니다.

현재, 방송 3사를 통틀어 개그 프로그램으로는 KBS '개그콘서트', '개그스타' 뿐입니다. SBS는 ‘웃찾사’를, MBC는 '개그야',‘하땅사’를 폐지시키면서 정통 개그프로그램을 찾아볼수 없게 됐습니다. SBS가 '굿타임 0230'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지만 정규로 편성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죽하면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김병만이 "너무 안타까운게 (현재) 방송에서 코미디가 없어져가고 있다. MBC SBS 사장님 코미디에 투자해 주십시오"라고 귀중한 수상소감 시간을 들여 공개적으로 언급을 했을까요. '뼈그우먼' 박지선의 트위터에 열광하는 네티즌들은 많은데 정작 개그 프로그램들은 말그대로 고사 직전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방송사들은 프로그램 폐지 이유로 시장경제의 법칙을 이유로 듭니다. 예능 프로그램처럼 시청률이 높지 않아 광고도 잘 팔리지 않는데 굳이 돈을 들여가며 프로그램을 유지시킬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 방송사도 프로그램을 내세워 수입을 올려야 하는, ‘장사꾼’인 만큼 그 시간에 아이돌이 투입되고 더 잘 팔리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더 이익일 것입니다.

공연 위주인 정통 개그프로그램이 '웃음을 주기 힘들다'는 시대입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코드도 변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의도적으로 짜여진 레파토리 대신 '리얼'을 내세운 버라이어티에 흥미를 느끼고 일부 시청자들은 정통 개그프로그램을 구닥다리, 구식 프로그램쯤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점에서 생각해보면 지금 대세를 이루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근간은 개그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 초반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몸개그와 입담 등은 그간 개그 프로그램 슬랩스틱과 스탠딩 개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캐릭터 부문에 있어서도 개그 프로그램에서의 웃음코드가 차용됐습니다. 밉상, 망가지는 캐릭터, 각종 패러디물도 개그프로그램에서 시도됐고 진화돼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도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유능한 MC로 활약하는 이들중, 유독 개그맨 출신이 많은 점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신동엽, 김용만, 유재석, 박명수, 박수홍, 박미선, 신봉선, 정형돈 등은 MC로 활약하기 전 정통 개그 프로그램에서 '몸소' 시청자들을 웃겼던 개그맨, 개그우먼이었습니다. 신인시절 정통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익힌 개그소재와 코드, 그리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개그프로그램의 폐지 그리고 기피는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과 더불어 '제 2의 유재석, 박명수'의 등장도 어렵게 합니다. 벌써 일부 예능 프로그램들은 반복되는 레파토리, 캐릭터 등으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 3사 중 유일무이하게 남아있는 KBS의 개그 프로그램들의 상황도 위태롭긴 마찬가지입니다. 경쟁 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에서 처음엔 위기감에 사로잡히더라도 점차 개그 소재를 개발하려는 치열한 노력은 드물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명목상, 존재는 할지언정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개그 프로그램 운영은 훗날을 위한 귀중한 투자입니다. 방송사들이 선호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도, 유능한 MC를 탄생시키는 것도 근간인 개그 프로그램의 성패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뿌리 없이 나무의 잎만 무성해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MBC 공채 출신의 한 개그맨은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진 후 생활에 대해“신인이 아니어서 연말에는 각종 행사나 회식자리가 있어 살아갈 수는 있었지만 원칙적으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개그를 하는 것이 개그맨이 아니겠나. 아예 MC로 나설지, 방송사를 옮겨서라도 좀더 개그맨으로 활동할지 생각중이다”라며 씁쓸해했습니다.

2011년엔 2010년과 달리 어느 프로그램보다 정통 개그 프로그램이 사랑받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뼈그맨', '뼈그우먼'들이 올 연말 시상식에서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위에서부터)화제가 된 박지선 트위터,'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김병만, 폐지된 '웃찾사'의 인기코너였던 '그때그때 달라요'의 컬투 정찬우(왼쪽)와 김태균,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김병만. 사진=박지선 트위터, KBS, SBS,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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