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4)이 보령메디앙스 최기호 사장(59)의 아들로 밝혀지며 가요계 ‘엄친아’ 임을 인증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1일 보령제약 및 계열사 임원의 승진인사를 단행했고 최기호 사장이 보령메디앙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런 최 사장의 아들이 최시원인 사실이 밝혀지며 최시원은 아버지가 대기업의 최고경영인인 새로운 ‘엄친아’로 급부상했다.
최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 한화 동경지사를 거쳐 한화 유통에서 식품, 상품개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 후지보, 한국슬림패션에서 사장을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보령메디앙스 대표에 선임됐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은 잘생긴 얼굴, 몸에서 자연스레 베어나는 매너로 부잣집 도련님 같은 이미지를 풍겨 팬들 사이에서는 ‘왕자님’이라 불려왔다. 또한 정확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집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며 ‘재벌 2세다’ ‘집에 헬기가 있다더라’ 등 소문에 휩싸여 최시원이 직접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 건 맞지만 집에 헬기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최시원의 아버지가 최기호 사장인 것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최시원은 ‘엄친아’가 맞았다”, “괜히 왕자님 포스가 풍기는 게 아니었군”, “엄친아 한 명 추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현재 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정보 분석요원 ‘김준호’로 출연중이다.
[사진 = 최시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