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한기주가 5일 오전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1억 3400만원을 받았던 한기주는 1400만원 삭감된(10.4%) 1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기주는 재계약을 마친 후 "홀가분하게 훈련에 전념하겠다. 올해는 기필코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한기주는 2009년 KIA 마무리 투수로 4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안쪽 인대 재건 수술과 팔꿈치 뒷쪽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면서 2010시즌은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이로써 KIA는 201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중에 이용규를 제외한 51명과 재계약(재계약율 98.1%)을 마쳤다.
한기주는 7일 괌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KIA 한기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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