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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송일국이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송일국은 KBS 2TV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송된 '강력반(가제)'(극본 박성진·이수현 연출 권계홍)에서 순수한 내면과 다혈질적 성격의 야누스적인 매력을 지닌 강력계 형사 ‘박세혁’역에 캐스팅됐다.
송일국이 맡은 박세혁은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극 중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인해 눈앞의 불의를 참지 못하고 거칠고 다혈질적인 강력계 형사로 변모하게 된다.
송일국은 “'강력반(가제)'은 형사로서 자신의 일에 사명감과 용기를 갖고 사건을 해결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열정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드라마”라며 “특히, 박세혁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서는 주먹이 먼저 앞서는 다혈질적인 강한 형사 캐릭터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소시민적이고 선량한 내면을 보여주는 야누스적인 인물이어서 배우로서 굉장히 욕심이 나는 매력적인 역할이라 무척 끌렸다. 형사 박세혁으로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강력반(가제)'은 강력반을 배경으로 한 본격 수사드라마로 ‘우리에게 미제(未濟) 사건은 없다’는 신념을 가진 강력계 형사들이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월 2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강력반'에서 야누스 매력을 가진 강력계 형사로 출연하게 된 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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