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팬 성화에 2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비스트가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 첫 단독콘서트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한다.

6일 오전 9시 비스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및 비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앙코르 콘서트의 개최 사실 및 티켓 예매 오픈 시점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12월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년 만에 치러진 비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조사한 '가장 보고 싶은 콘서트’ 1위로 뽑히며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 국내외 팬들의 공연 추가 요청이 잇따랐고, 이에 비스트는 콘서트에 쏟아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월 18, 1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2월 18일, 19일 양일간 열리는 비스트의 앙코르 단독 콘서트 ‘웰컴 백 투 더 비스트 에어라인(Welcome BACK to BEAST Airline)’은 비스트 여섯멤버가 첫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서울을 첫 출발점으로 하여, 아시아 각국을 향해 이륙하는 ‘비스트 에어라인’의 기장으로 변신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비스트가 파일럿으로 변신해 팬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한다는 컨셉은 그대로 유지하되,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여러 장치와 무대를 새로이 업그레이드 편성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4집 활동을 마친 비스트는 잠깐의 휴식을 갖고 일본 진출 및 콘서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왼쪽부터 비스트 용준형-장현승-이기광-양요섭-윤두준-손동운.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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