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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박칼린(43)이 종교까지 바꿀 용의가 있다는 짝사랑 연하남은 누구일까. 음악감독 박칼린(43)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 연하의 남자를 짝사랑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이 그 상대로 뮤지컬 배우 최재림(25)을 꼽았다.
네티즌들은 박칼린의 연하남으로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재림이라며 확신하는 반응을 보였다.
'남격'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음악창고'에 함께 출연해 영화 '물랑루즈' OST '컴 왓 메이(Come what may)'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박칼린의 연하남 선상에 오른 최재림은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2010년에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씨위드 역을 맡기도 했다.
앞서 박칼린은 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죽도록 사랑한 남자가 있다"며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내가 이 나이에 연상을 좋아할 수는 없다"고 말해 현재 연하의 남자를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칼린-최재림, '음악창고'에 출연했을 당시의 박칼린-최재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재림 미니홈피,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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