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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신인 연기자 지후(24)가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을 돕는 데 사용할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후는 5일 싱글 ‘그대 떠나는 날’을 발표하고 깜짝 가수로 변신했다. ‘그대 떠나는 날’은 가수 프리스타일이 작사와 작곡, 피처링을 맡은 발라드곡으로 지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련된 이미지가 어우러진 애절한 감성 발라드다.
지후는 음원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황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서 지후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번 지후의 싱글 발표가 뜻깊은 이유는 수익금 전액이 장애아동을 돕는데 쓰여지기 때문.
지후의 소속사 더블유엔터테인먼트 왕기준 대표는 "차기작 준비 도중 좋은 계기가 돼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앨범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을 돕는데 쓸 것이며 지후는 좋은 일이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싱글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후는 “작은 힘이라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장애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도울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F모델로 데뷔한 지후는 지난 해 방송된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젊은 형사 ‘이범우’ 역을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원빈복근 복싱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후. 사진=더블유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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