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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방송인 에이미(28)가 '지금 내 통장에 430원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에이미는 최근 진행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시즌3' 녹화에서 "남자들이 에이미의 통장 잔고를 궁금해 할 것 같다. 얼마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에이미는 "가슴이 아프다"고 운을 뗀 후 "지금 내 통장엔 430원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변호사를 고용하느라 요즘 돈이 없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에이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 '더에이미'의 수익금 배당 문제로 패션 사업가 오병진과 법적 공방을 벌였다.
한편 에이미는 녹화 당일 아침에 왼쪽 눈을 다친 와중에도 가발로 가리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순정녀들과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아픔을 떨쳐 버린 듯 밝은 톤으로 자신의 상황을 밝혀 동료들의 웃음을 샀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미 이외에도 신지, 김혜진, 차현정, 하수빈, 김현숙, 김새롬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에이미. 사진 =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 3']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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