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 최고의 투수라고 평가받는 다르빗슈 유(24)가 최연소 연봉 5억엔 기록을 달성했다.
'산케이스포츠'등 주요 일본 언론들은 6일 다르빗슈가 지난 해보다 1억 7000만엔이 인상된 5억엔(약 6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해 26경기에 나서 12승 8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에서는 1점대(1.78)를 마크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최연소 나이로 연봉 5억엔을 기록한 선수는 이치로(당시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26살에 기록한 것이 최연소였다. 더불어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연봉은 지난 2004년 사사키 가즈히로(당시 요코하마)가 받은 6억 5000만엔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접고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던 다르빗슈는 계약 후 기자회견서 "올 시즌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고 싶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르빗슈]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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