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객원기자]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활발한 삼성의 승리였다.
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안양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삼성이 95-88로 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6연패에 빠졌다.
1쿼터는 인삼공사의 우세였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골밑슛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14-9로 앞섰고 삼성은 김동욱과 차재영의 2점슛으로 1점차로 따라 붙었다.
인삼공사는 김보현이 3점슛 2방을 성공시키는 등 8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조금씩 벌렸고 종료 직전 박찬희가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35-25 10점차로 앞선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삼성의 거센 추격전이 펼쳐졌다. 인삼공사는 41-31로 앞서며 1쿼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삼성이 애런 헤인즈를 앞세워 점수차를 좁히면서 경기 양상은 달라졌다. 인삼공사는 삼성의 전면 강압수비에 작전타임을 불렀으나 이미 작전타임을 소진한 상태라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졌고 삼성은 강혁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45-46 1점차로 접근했다.
인삼공사는 곧바로 이정현이 3점포를 터뜨려 49-45로 앞섰으나 삼성은 헤인즈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고 이정석이 가로채기 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49-49 동점을 이뤘다. 인삼공사는 김성철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아쉽게 2쿼터를 마쳐야 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3쿼터를 장악하며 1쿼터와 반대로 10점차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김동욱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고 2점슛을 더한 뒤 강혁이 가로채기 뒤 2점슛을 성공시키며 59-5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헤인즈가 가로채기 후 슛을 던졌으나 불발된 것을 차재영이 리바운드와 동시에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삼성은 이정석의 3점슛으로 70-61로 앞섰고 인삼공사는 설상가상으로 사이먼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 종료에 앞서 이정석의 3점포가 또 한번 적중하면서 삼성은 77-67로 앞선채 3쿼터를 마감했다.
4쿼터에서는 인삼공사가 김보현의 3점슛과 박찬희의 3점슛이 터지면서 82-87로 추격했으나 결과는 삼성의 승리였다. 4쿼터에서만 8점을 몰아 넣은 이정석과 4득점을 올린 김동욱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날 이정석은 26득점, 김동욱은 21득점을 올렸다.
[이정석.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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