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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김윤진과 박해일이 주연한 영화 ‘심장이 뛴다’(감독 윤재근)가 ‘라스트 갓파더’ 등을 제치고 흥행 선두로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5일 개봉한 ‘심장이 뛴다’는 첫 날 ‘라스트 갓파더’에 소폭 뒤진 2위에 머물렀지만 개봉 2일째인 6일부터 흥행 선두로 치고 나갔다.
2011년 첫 개봉한 한국영화인 ‘심장이 뛴다’는 지난해 개봉했던 쟁쟁한 경쟁적인 ‘라스트 갓파더’, ‘헬로우 고스트’, ‘황해’ 등이 아직 상영 중임에도 불구 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글러브’, ‘평양성’, ‘조선명탐정’등 굵직한 한국 영화 개봉전 까지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영화 ‘심장이 뛴다’는 김윤진, 박해일이 주연을 맡고, 신인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심장병을 앓는 딸을 가진 어머니 연희(김윤진 분)가 이식할 심장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재혼한 어머니와 등을 지고 살아온 양아치 휘도(박해일 분)는 어느날 어머니가 쓰러졌고, 그 어머니의 심장을 타인에게 이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뒷조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인물이 극한의 상황에서 만나면서 선과 악, 그리고 모정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사진 = 심장이 뛴다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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