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정대현이 SK와 2억 6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SK 와이번스는 7일 정대현과 전년 연봉 2억 3000만원에서 13% 인상된 2억 6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대현은 지난 시즌 49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정대현은 계약 후 "훌륭한 감독님과 코칭스탭 그리고 좋은 동료선수들이 있어 늘 행복했다.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SK에서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8명과 재계약을 마쳐 94.1%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남은 미계약자는 고효준, 김광현, 송은범이다.
[사진 = 정대현]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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