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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가수 MC몽(32, 본명 신동현)이 어머니와 함께 보름간 호주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MC몽은 지난 해 12월 23일 어머니와 함께 출국, 호주에서 약 보름간 머물고 지난 5일 귀국했다.
MC몽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MC몽이 호주에 살고 계시는 이모가 편찮으시단 소식에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다”고 MC몽이 호주에 갔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불구속 기소로 재판이 진행중인 MC몽은 변호인을 통해 지난 해 12월 중순 법원에 해외여행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승인을 받아 출국,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관계자는 “MC몽의 어머님은 이모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도 아들 걱정에 속만 앓고 계셨다. MC몽이 그런 어머니를 생각해 함께 호주로 가서 병문안을 하고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C몽의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MC몽]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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