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사단법인 일구회가 아시아권 야구 저개발국에 2,000만원 상당의 배트 200 자루를 지원하기로 하고 7일 아시아야구연맹(BFA) 강승규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재환 일구회 회장, 구경백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야구협회(KBA)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시아야구연맹은 이미 국제야구연맹(IBAF)으로부터 지원받은 배트 100자루를 포함해 모두 300자루를 분배하여 아시아권 야구 저개발국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국은 몽고,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인도, 이란, 이라크 등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일구회 이재환 회장은 "가능하면 매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야구협회는 이날 상임이사회를 열고 금년 예산과 대회 행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
[강승규 아시아야구연맹회장-이재환 일구회 회장. 사진 = 일구회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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