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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JOO(주)가 7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2년만의 컴백무대를 펼쳤다.
JOO는 7일 오후 6시 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2년만에 발표한 새 앨범 ‘하트메이드(Heartmade)’의 타이틀곡 ‘나쁜남자’의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JOO는 갈색빛 긴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마치 동화 속 라푼젤을 떠오르게 하는 청순한 외모로 ‘나쁜남자’를 열창했다.
‘나쁜 남자’는 기존의 발라드와는 차별화 된 파워풀 한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이다. 한때 연인이었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서 다시는 잡을 수 없는 남자에 대한 원망과 미련을 담아 사랑에 메달 릴 수 밖에 없는 여자의 아픔을 표현했다.
청순한 JOO의 외모와 여자의 처절한 아픔을 담은 ‘나쁜남자’는 언발란스하면서도 독특한 발라드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JOO 외에도 2인조로 돌아온 동방신기, 시크릿, 인피니트 등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무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JOO. 사진=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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