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조용형(알 라이안)이 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스타디움서 도하 입성 후 첫 훈련을 소화함 오는 11일 열리는 바레인전을 대비했다. 조용형은 훈련을 마친 후 "훈련장 잔디상태와 날씨가 좋고 선수들도 기분좋게 임하고 있다"며 "감독님이 빠른 축구를 원한다.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 어린 선수도 많고 경험있는 선수도 있어 팀이 활기차다"고 덧붙였다.
카타르 입성 첫 훈련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소화한 조용형은 "대학때도 그자리서 활약했다. 감독님이 내게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비적인 안정을 생각해 공격적으로 나가기 보단 조직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카타르의 알 라이안서 활약하고 있는 조용형은 "(카타르) 날씨는 습하다. 땀이 많아 물 섭취를 많이 해야 한다"면서도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전했다.
"중동팀이 걸림돌"이라는 종용형은 "첫 경기는 바레인전이다. 선수들이 어떻게할지 알고 있다. 초반에 강하게 나가 골을 넣고 안정적인 경기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조용형]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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