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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온게임넷은 31번째 스타리그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이 오는 29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이후 3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에 결승전이 개최되는 광주는 이영호(KT)가 송병구(삼성전자)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만 15세 9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 기록을 세운 곳이다.
온게임넷의 스타리그 담당 원석중 PD는 "지난 2008년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결승전도 현지 팬들의 열띤 성원과 관심 속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는 멋진 이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전은 오는 14일과 21일에 열리며 송병구와 김현우(STX), 정명훈(SKT)과 김윤환(STX)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08년 광주에서 열렸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 사진 = 온게임넷 제공]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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