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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카라와 소녀시대가 2011년도 일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 1, 2위에 나란히 뽑혔다.
7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 엔터테인먼트지인 ‘오리스타’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4일간 '올해 브레이크가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는?'이란 주제로 남녀 각 250명씩 독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앙케이트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가수 부문에서 카라가 1위, 소녀시대가 2위에 랭크되는 영광을 누렸다.
투표 참가자들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정말 실력 있는 아이돌', '올해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매력이 넘치는 가수' 등의 의견을 전하며 한국 걸그룹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카라와 소녀시대에 이어 3위는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 사카나쿠션과 Flumpool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앞서 카라와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도 각각 팝부문과 가요부문의 ‘올해의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해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카라(위)-소녀시대. 사진 = DSP,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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