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강지훈 기자] 올 시즌 공동 8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안양 한국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한국인삼공사는 8일 개빈 에드워즈의 대체 외국선수로 활약했던 앤서니 심슨을 방출하고 미국 출신 포워드 제프 베럼(29·194cm)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럼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농구에 능한 포워드로 워싱턴주립대 졸업반 시절 주전으로 나서 평균 10.5점 7.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D-리그, 필리핀, 이란 등 다양한 해외 리그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2006년에는 시카고 불스의 프리시즌 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상범 인삼공사 감독은 "심슨보다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힘이 좋다. 해외리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럼은 8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인삼공사는 베럼을 영입함으로써 외국선수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다.
[사진 = 인삼공사 새 외국인 선수 제프 베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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