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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가브리엘 기퍼즈(40) 민주당 하원의원이 무장괴한에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워싱턴포스트등 주요 외국언론들은 8일(한국시각) 기퍼즈 하원의원은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무장을 한 괴한의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기퍼즈 하원의원 외에도 이번 총기난사로 연방판사를 포함한 6명이 숨지는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 하원은 이번 참변을 조사하기 위해 건강보험개혁법 폐지안의 표결을 연기하기로 했다.
부상을 당한 기퍼즈 하원의원은 유권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다가 변을 당했다. 총기를 난사한 재러드 로우너(22)는 도주하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혀서 경찰에게 신병이 넘겨진 상태다.
경찰은 로우너가 기퍼즈 의원을 대상으로 총기를 난사한 것인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비극이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투산 총기 난사현장.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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