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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대세' 아이유가 뚱뚱한 토끼옷을 입고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유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서 뚱뚱한 토끼옷을 입고 타이틀 곡 '좋은날'의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음료수를 구입하는 등의 벌칙을 수행했다.
이날 아이유가 벌칙을 받게 된 이유는 지난 '영웅호걸' 학교특집에서 '잘나가는 팀'의 패배원인으로 팀 동료들이 아이유를 꼽았기 때문. 아이유는 오프닝부터 1박2일 동안 전남 보성 곳곳을 토끼가 되어 돌아다녀야만 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움직이기도 힘든 토끼옷을 입고도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뚱뒤뚱 토끼 버전으로 '좋은날'을 소화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넘어지고 실내에 들어갈 때마다 끼여서 헤매는 등 아이유의 귀여운 토끼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2차 벌칙인 '토끼옷을 입고 마트에서 장보기'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초콜릿, 복분자 등 멤버들의 요구 사항을 탈없이 이행,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유의 토끼 변신에 멤버들은 연신 '귀엽다'를 외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아이유. 사진 = '영웅호걸'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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