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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배용준이 쓴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 전역에 발간된 중국판 '한아여'는 중국 신문사 신경보 선정, '2010 우수도서' 50개 후보작 중 유일하게 한국작품으로 올랐다.
'한아여'는 생활도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7년 만에 최초로 후보에 오른 한국도서이자 유일한 한국도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의 전통의 멋과 맛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완성도 각국 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로서 인정 받아왔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한아여'를 바라보는 신경보의 시선에 "이번 신경보의 '2010 우수 도서' 후보작에 선정된 것 역시 이 같은 평가를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아여'는 지난 2009년 9월 한국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1달여 만에 13쇄를 찍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일본판, 대만판, 중국판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영어판을 발간해 그 여세를 잇고 있다.
[배용준의 '한아여' 중국판 표지.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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