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 베테랑 가드 이미선이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10일 WKBL에 따르면 이미선은 기자단 투표 총 44표 중 30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안산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를 크게 제치고 201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등극했다.
이미선은 3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득점 8위(12.8점) 리바운드 6위(6.8개) 어시스트 1위(6.2개) 스틸 1위(2.8개) 등 전방위에서 맹활약하면서 삼성생명을 4승 1패로 이끌었다.
3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로는 춘천 우리은행 배혜윤이 뽑혔다. 배혜윤은 3라운드 블록슛 7위(1.0개) 스틸 6위(1.4개)로 빼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삼성생명 이미선. 사진제공 = WKBL]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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