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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한지혜와 천정명의 연습 현장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지혜와 천정명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김근홍)는 화기애애한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그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지난주 MBC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는 임태우PD, 김운경 작가 등 제작진과 한지혜, 천정명, 이상윤, 서현진, 이문식, 최종환, 윤유선 등 주조연급 연기자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천정명은 진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거지움막에서 자라나 의적이 되는 천둥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귀동 역으로, 윤유선이 맡은 귀동의 어머니 막순 때문에 천둥과 귀동의 운명이 뒤바뀐다.
천둥과 귀동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당훈장 성초시의 딸 동녀 역에는 한지혜가 캐스팅됐다. 갖바치의 딸로 천둥과 함께 여의적으로 활약하는 달이는 신예 서현진이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임태우 PD는 "좋은 드라마는 시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똑같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며 "최고의 작가, 배우, 제작진들이 만난만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운경 작가는 "전통 민중 사극으로 가되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 잃지 않겠다"며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 시대 서민들의 역사를 그리게 될 '짝패'는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짝패'의 한지혜(왼쪽)·천정명.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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