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네이키드 뉴스' 앵커로 화제가 됐던 이시효가 폭식증과 우울증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이시효는 최근 진행된 르포전문채널 뷰(CH view)의 '마이 트루스토리' 코너를 통해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이시효는 지난 2009년 패션모델로 활약하던 중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호주에서 들어온 네이키드 뉴스에 오디션을 봤다.
노출이 없는 틴 버전과 상반신 노출이 있는 어덜트 버전으로 구성된 '네이키드 뉴스'에서 이시효는 틴 버전으로 계약해 세간의 따가운 시선에도 카메라앞에 섰지만 노출 압박에 중도 하차했다.
이후 대중들의 손가락질과 수군거림에 이시효는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지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에 빠지게 됐다. 게다가 유일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여동생이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고통의 날들을 보내게 됐다.
힘들었던 시련을 딛고 새로운 꿈을 향해 비상을 앞두고 있는 이시효의 이야기는 11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네이키드 뉴스' 앵커 시절 이시효(왼쪽)·최근 이시효의 모습. 사진 = 채널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