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용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임경완이 삭감된 금액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구단은 10일 투수 임경완과 지난 해 1억2500만원보다 16% 삭감된 1억5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경완은 지난 해 47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임경완은 지난 시즌 이정훈(현 넥센)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시작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는 정수빈에게 결승 3점포를 얻어맞기도 했다.
한편 롯데는 이대호, 송승준, 김주찬, 강민호 등 총 4명의 미계약자를 남겨두게 됐다.
[롯데 임경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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