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크릿가든' 현빈의 명품 트레이닝복을 제작한 이태리 장인이 발견됐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주원'(현빈 분)이 자랑한 명품 트레이닝복을 제작한 사람이라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은 '길라임'(하지원 분)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트레이닝복을 가리켜 "이 옷이 어떤 옷인지 알아?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작품이야"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김주원'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명품 트레이닝복이 인기를 끌었고 여러 연예인들도 현빈의 트레이닝복 패션을 흉내내기도 했다.
실제로는 현빈의 스타일리스트가 손수 제작한 이 트레이닝복은 드라마 인기에 네티즌들은 현빈이 어떤 트레이닝복을 입을지 큰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결국 명품 트레이닝복을 제작한 이태리 장인이라며 합성 사진을 만들어 웃음을 줬다.
사진 속 노인은 '김주원'의 명품 트레이닝복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정말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며 제작하고 있다. 이 사진은 원래 스위스 화가 알베르트 앤커(Albert Anker)가 그린 'The Village Tailor'라는 유화작품으로 네티즌들이 절묘하게 합성해 진짜 트레이닝복을 제작하는 과정처럼 보인다.
네티즌들도 사진을 본 후 "완전 웃긴다. 이태리 장인이 진짜 만들고 있네", "왠지 하나 만드는데 몇 년 걸릴 것 같은 분위기다", "이런거 만드는 네티즌이 진짜 장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종영까지 단 2회분 만을 남겨둬 시청자들 사이서 결말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등 16일 방영되는 마지막회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릿가든' 속 현빈과 네티즌들이 합성한 이태리 장인. 사진 = SBS화면-인터넷 커뮤니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