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아시안컵 첫 경기서 한국에 패한 바레인의 샤리다 감독이 중원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샤리다 감독은 11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열린 한국전에서 1-2로 패한 후 "한국이 바레인보다 잘했다. 미드필더를 컨트롤 했다"며 "한국이 이길만 했다"고 말했다.
샤리다 감독은 "한국이 경기장을 장악했다"며 "우리는 압박을 연습했지만 한국이 특별했다. 우리는 향후 좋은 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에 패해 8강 진출이 불리해진 바레인의 샤리다 감독은 "우리팀을 신뢰한다. 다음 경기에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바레인의 샤리다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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