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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주인공 정우성-수애, 차승원-이지아의 베드신을 한 회에 모두 방영하며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밤 9시 55분 방송될 ‘아테나’ 10회에선 각 인물들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그러면서 정우성-수애, 차승원-이지아 커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베드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극중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일본에서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이들의 베드신 촬영은 두 배우의 몰입을 위해 최소 인원만 남겨둔 채 진행되어 극 소수의 스태프만이 어떤 영상이 탄생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후문.
‘정우’와 ‘혜인’의 베드신이 로맨틱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면 ‘손혁’(차승원)과 ‘재희’(이지아)의 베드신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두 사람은 각자 마음 속에 다른 사랑을 품고, ‘재희’가 ‘손혁’의 정체를 의심하는 상태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 것.
드라마 제작사 측은 “차승원-이지아 두 배우가 만들어낼 베드신은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파워풀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테나’는 10일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15.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로 15.7%의 MBC ‘역전의 여왕’에 역전을 당하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내어줬다. ‘아테나’가 두 개의 각기 다른 베드신을 계기로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우성-수애 베드신(위), 차승원-이지아 베드신.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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