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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양이 ‘근초고왕’ 촬영장을 방문, 촬영중인 아빠, 정웅인을 위해 응원전을 펼쳤다.
정웅인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진행된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촬영장에서 아내와 딸 세윤양의 응원방문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웅인의 아내는 딸과 함께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남편을 위해 귀마개, 손난로, 장갑 등 난방용품을 가지고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정웅인의 딸 세윤양은 깜찍한 외모로 톰 크루즈 딸에 비견해 ‘한국의 수리’라 불리고 있으며 촬영장에서 “정웅인보다 더 스타가 왔다”는 배우들의 환대를 받으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세윤 양은 아버지의 일터에서 귀여운 웃음을 선사, 강추위로 경직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훈훈하게 했다. 특히 해건 역의 이지훈은 세윤양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한 제작진은 “세윤양의 촬영장 방문에 아버지 정웅인만 힘을 얻은 것이 아니다. 귀여운 세윤양의 등장에 스태프를 비롯한 출연배우 이지훈 등은 추위도 잊은 채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정웅인은 ‘근초고왕’에서 고구려 대무신왕에 패망한 동부여의 왕족 위비랑 역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위비랑은 부여구(감우성)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윤 양과 시간을 보내는 이지훈(위)-딸, 세윤 양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정웅인.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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