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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단짝 친구에서 어느덧 숙적으로 변해버린 '드림하이' 혜미와 백희의 첫 번째 맞대결이 시작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드림하이' 4회에서는 윤백희(함은정 분)와 고혜미(배수지 분)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기린 예고 오디션 합격 이후 혜미빠(?)에서 숙적으로 변해 버린 백희. 그리고 언제나 자기만 졸졸 따라다니던 백희의 배신으로 자존심이 몹시 상한 혜미는 서로를 향한 증오만이 남았다.
혜미는 언제나 자기보다 못한 존재라고 여겨왔던 백희의 도전이 눈에 가시 같이 느껴지고, 백희는 그동안 혜미에게 당한 것에 분을 참지 못한다.
4회에서는 마침내 두 사람의 감정이 폭발한다. 새로운 학기의 시작과 함께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말다툼 끝에 결국 몸싸움을 벌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온몸에 물을 뒤집어 쓰면서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는 후문.
'드림하이'의 최고의 라이벌로 자리잡은 백희와 혜미의 첫 번째 맞대결은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드림하이'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함은정(위)-배수지. 사진제공 = 홀림, CJ 미디어]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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