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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권영찬(43)이 결혼 4년만에 아빠가 된다.
지난 2007년 3월 승무원인 아내 김영심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권영찬은 결혼 4년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아내는 현재 임신 8주차이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권영찬은 "내가 60이면 아이가 17살인만큼 열심히 벌어서 저축을 많이 해야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 같은 기쁜 소식에 권영찬은 힘들었던 심경도 털어놓았다. "사실 결혼 당시 사업진행과 함께 아내와의 신혼생활을 2년동안 보낸 후에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이후에 아이가 쉽게 생기지를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에게 "나는 괜찮았지만 아내는 주변의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 대부분이 아이가 있거나 임신을 해서 많은 걱정을 한거 같다. 걱정을 혼자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 "아이의 태명은 매일 매일 즐겁고 감사드리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라는 뜻으로 '승리'라고 지었다. 귀여운 딸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의 '백수잡담'과 '일과사람'’의 MC를 맡고 있다.
[사진 = 결혼 4년만에 아빠가 되는 권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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