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9연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워드 자크 랜돌프가 각각 1월 셋째주(3일-9일)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서부 콘퍼런스 '금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지난주 경기당 평균 33.3득점에 9.5 리바운드, 6.3 어시스트, 2.25 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4경기 동안 경기당 최소 25점 이상 득점했고, 9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는 44득점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랜돌프는 지난주 평균 득점(28.0점)과 리바운드(14.3개) 2개 부문에서 서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경기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31득점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멤피스는 올 시즌 랜돌프가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8승 5패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제공 = 프레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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