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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깜짝 반전이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아테나’ 9회에서는 청와대 정책실장이자 한재희(이지아 분)의 아버지인 한정필(전국환 분)이 비밀테러집단인 아테나의 멤버라는 것인 밝혀졌다.
한재희는 사랑하는 남자 이정우(정우성 분)까지 미끼로 삼아 아테나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가 아테나 소속이란 건 충격적인 반점임에 틀림없다. 아버지와 딸이 정 반대편에 서서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형세가 된 것.
한정필이 아테나 멤버라는 건 손혁(차승운 분)과의 은밀한 만남에서 밝혀졌다. 손혁은 윤혜인(수애 분)이 조사받는 곳의 책임자인 한정필을 찾아가 윤혜인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고, 한정필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곤란해 했다.
이에 손혁은 “쉬운 일이나 하라고 당신을 지원해 온 게 아니다”라며 한정필이 아테나의 멤버라는 사실을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지아 아빠도 아테나 소속인 것? 완전 반전”, “충격 반전이었다”, “재희는 어쩌냐. 이제 아빠도 믿으면 안되겠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11일 방송될 ‘아테나’ 10회에선 드라마 방영 전부터 최고의 핫이슈로 떠올랐던 정우성-수애, 이지아-차승원의 각기 다른 베드신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테나' 이지아-전국환.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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